- 처서인 오늘(23일) 날씨, 전국 ‘구름’ 일부 ‘소나기’… 내일(24일) 날씨는?
- 입력 2016. 08.23. 07:35:5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여름 기운이 꺾인다는 처서인 23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남부, 충남, 경남내륙, 전라도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남부, 충남, 경남내륙, 전라도, 제주도산간 5~40mm이며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오는 24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오는 25일 역시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