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포커싱] B.A.P, ‘스카이다이브’ MV 10분 러닝타임 액션 느와르
입력 2016. 11.07. 09:27:1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B.A.P의 신곡 ‘스카이다이브’의 뮤직비디오는 마치 10분짜리 느와르 영화를 보는듯한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7일 0시 공개된 B.A.P의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NOIR)’의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는 얼터너티브, 트랩 등 다양한 장르들의 특징 있는 사운드를 결합한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 곡. 거친 세상에 굴하지 않고 B.A.P만의 이상향을 향해 몸을 던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느와르 영화 못지않은 액션신과 총격 신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스카이다이브’의 뮤직비디오는 무려 10분의 러닝타임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빠져들게 만든다. 흑백의 배경 안에서 하나둘 나타나는 멤버들의 모습. 곧이어 음악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어진 장면에서 멤버 대현은 클럽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잠이 든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손안에 한 여성의 사진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괴로움에 빠지게 되는데. 의문의 검은 봉투를 뒤집어 물을 뿌리니 ‘힘찬을 죽여라’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때마침 등장한 힘찬은 대현의 총을 빼앗아간다.

대현의 핸드폰에 도착한 문자 메시지에는 주소가 적혀져 있었다. 그 장소를 찾아간 그는 사진 속에 있던 죽은 여성을 쓰레기 더미 안에서 찾게 된다. 오열하는 대현. ‘game over’라는 메시지를 받게된다.

한 장소에서 모인 B.A.P 멤버들은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죽는 비극을 맞는다. 이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 종업은 대현을 확인사살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띤 채 장소를 빠져나온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시청각을 자극했던 자극적인 영상이 아닌 스토링텔링이 돋보였던 완성도 높은 또 하나의 작품이다. 더불어 B.A.P 멤버들의 실감 나는 연기는 향후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카이다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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