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2016 신인상 노리는 ‘만찢남’의 패기 [종합]
입력 2016. 11.09. 14:52:2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엠제이 진진 라키 윤산하)가 비주얼을 내걸고 신인상을 노린다는 목표를 전했다.

아스트로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 스토리(Autumn st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고백’을 비롯해 ‘론리(Lonely)’ ‘사랑이’ ‘물들어’ ‘별’ 총 5곡이 수록됐다. ‘고백’은 결과는 예상할 수 없지만 그녀에게 용기를 내 고백한다는 내용의 팝 댄스곡이다.

산하는 “연습을 하면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했다. 시작한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엠제이는 “봄과 여름에 찾아 뵀었는데 가을에 또 선보일 수 있어서 좋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아스트로에 어울리는 색깔을 찾은듯하다”는 취재진의 말에 진진은 “1,2집 때보다 음역대도 높아졌고 실력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데뷔 전부터 미츄 프로젝트라고 해서 팬 분들을 찾아가는 이벤트에서 어두운 곡을 많이 했었다. 너무 밝지도 어두운 곡도 아니어서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 하신듯하다. 전보다는 성숙한 느낌이다. 어떻게 표현할 지에 대해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웠다“고 답했다.


이날 아스트로는 새 앨범 수록곡 중 서정적 분위기의 ‘사랑이’ 무대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고백’ 뮤직비디오 및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공개된 ‘고백’ 뮤직비디오에서 아스트로는 만화를 찢고 나온 소년들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가을을 배경으로 한 계절의 낭만과 순수한 첫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는 ‘첫사랑돌’로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에는 멤버 차은우가 남자주인공으로 등장해 소녀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로맨스를 그려냈다.

이어 ‘고백’ 퍼포먼스 무대에서는 가을 느낌이 가득한 버건디 컬러의 교복을 입고 맵시를 뽐냈다. ‘너 오늘부터 내꺼 할래’ 등 돌직구 고백 메시지가 담긴 팝댄스곡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만찢남’이라는 콘셉트에 대해 차은우는 “식단관리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에도 앞으로 톡 튀어나온 듯한 포즈를 취했다. 새롭고 재밌었던 촬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게 된 그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것이다. 연기를 할 때도 ‘정말로 좋아하는 데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슬픈 영화를 봐도 자주 눈물이 난다”고 촬영 비화를 밝혔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라키는 “1등 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문빈은 “이번 가을 시즌 많은 가수들이 나오신다. 이루고자하는 것보다는 많이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말 시상식에 서면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고 많이 배울 수 있을 듯하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리더 진진은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데뷔 때부터 말씀드렸는데 받게 되면 정말 좋을 듯하다”고 모든 멤버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답변을 내놨다.

아스트로는 오늘 열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방송 활동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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