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년차 티아라, 새로운 도전이 반갑다 [종합]
입력 2016. 11.09. 16:52:5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티아라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멤버(REMEMB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쏘 굿(So Good)’ 이후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띠아모(TIAMO)’를 비롯해 수록곡 ‘이별영화’ ‘오늘까지만 아파할 거야’, ‘띠아모’의 중국어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띠아모’는 따스하면서도 청량한 미디엄템포의 곡이다. 곡명은 이탈리아어로 ‘너를 사랑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팝적인 피아노, 기타 사운드, 스트링이 조화롭게 편곡됐다.

특히 ‘롤리폴리’ ‘보핍보핍’ ‘러비더비’ 등 중독성 높은 후크송으로 사랑 받은 티아라가 기존의 댄스곡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관심을 모은다.

‘띠아모’에 대해 멤버 지연은 “그동안 저희가 했던 음악은 많은 걸그룹 분들이 안 했던 콘셉트”라며 “이번에는 걸그룹 분들이 많이 하시는 콘셉트지만 티아라가 하면 달라 보일 수 있겠다 싶어 저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은정도 “티아라의 음악이 대중적이고 친숙한 멜로디로 사랑 받으면서 거기에 맞는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해왔다. 이번에는 여성스럽고 담백한 모습으로 나오게 돼 변신으로 봐주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큐리는 “여성스러운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게 데뷔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예전보다는 힘을 많이 빼고 최대한 여성스러운 연출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변신에 대한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은정은 “항상 티아라스러운 노래로 사랑 받았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를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즐겁게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답했다.



‘띠아모’의 음원차트 성적에 대해서는 “요즘에는 차트에 진입하기도 어렵다고 들었다. 안 보기로 했는데 다들 보긴 봤을 거다”라며 “생각보다 노래가 좋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다. 좋은 댓글도 있고 안 좋은 댓글도 있는데 한 페이지에 다 좋은 댓글이 있더라. 캡처해서 멤버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차트 순위보다 노래가 좋다는 말이 더 기분 좋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티아라는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았다.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세 가지로 은정은 “‘TTL’로 중장년층 세대에까지 사랑 받았던 것이 기억난다. 두 번째로 ‘보핍보핍’으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했을 때. 그렇게 펑펑 울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데뷔 3년 만에 팬클럽 창단식을 했던 것”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효민은 “앞서 인터뷰를 하면서 변화가 두렵지 않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변화를 두려워했다면 또 똑같은 무대를 꾸민다는데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거고 그게 저희의 한계로 비춰졌을 것 같다. 또 다른 방향을 찾아보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그런 단계”라며 “예전보다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많이 알게 됐다. 진심으로 임할 테니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겨울을 맞아 감성적인 곡으로 돌아온 티아라가 새로운 변신을 통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티아라는 오는 10일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