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짝 등장’ 허각 “빅톤, 잘 돼도 꼭 나를 아는 척했으면 좋겠다”
- 입력 2016. 11.09. 16:53:3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허각이 빅톤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해 의리를 과시했다.
빅톤 허각
9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첫 보이그룹 빅톤의 쇼케이스에서 빅톤의 멤버들이 롤모델로 비스트와 허각을 꼽은 가운데 허각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빅톤의 한승우는 “롤모델은 비스트 선배님들이다. 유독 저희 찬이가 되게 좋아하는 선배님이다”라고 말했으며 허찬은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무대가 항상 너무 멋있고, 음악 색도 좋아하는 음악 색이라서 항상 롤모델로 두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강승식은 “허각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으며 이 순간 허각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등장한 허각은 “‘#떨려’라는 곡을 같이 했다. 저로서도 재밌는 시간이었고, 같이 노래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친구들 덕분에 제가 뮤직비디오도 같이 찍었다. 작업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는데,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을 지닌 친구들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착하고 성실한 친구들이다. 저랑 불과 얼마 전에 같이 고기 먹고 밥 먹고 했는데, 싹 다이어트 해서 나왔다. 저만 쪘다. 그렇게 성실한 친구들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저도 같이 이 친구들이랑 앉아 있으니까 데뷔할 때가 생각나고 떨리는데, 이 친구들은 얼마나 떨릴까 생각이 든다”며 “다양한 매력이 있는 친구들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개인적인 바람으로서는 5년, 10년 저 만나면서 같이 노래하면 좋겠다. 데뷔 축하한다. 잘 돼도 꼭 아는 척하면 좋겠다”고 재치 있는 말솜씨를 자랑했다.
빅톤은 9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데뷔곡 ‘아무렇지 않은 척’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