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임 유어 맨’ 레너드 코헨 별세…향년 82세
- 입력 2016. 11.11. 13:32:52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시인 겸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헨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레너드 코헨의 소속사 소니뮤직 캐나다는 10일(현지시각)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식 성명을 내고 “깊은 슬픔과 함께 레너드 코헨이 세상을 떠났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는 전설적인 시인이자 작곡가였으며 예술가였다. 우리는 많은 작품을 남기고 존경 받던 한 명의 선구자를 잃었다”며 “추모식은 이후 로스 엔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가족들은 조용히 추모의 시간을 가지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에는 제53회 그래미 어워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왕녀상 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니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