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in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힐링·로맨스 오가는 ‘몰입도 UP’ OST 향연
입력 2017. 01.05. 10:40:2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힐링, 로맨스를 오가는 다양한 OST의 향연으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갑질을 일삼는 기득권 세력에 대한 비판과 메르스 사태, 의료제도의 허점 등을 통렬하게 꼬집는 사회적 메시지는 물론 강동주, 윤서정의 달콤한 로맨스까지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는 다양한 OST들의 역할이 컸다. 먼저 음악감독 전창엽이 작곡한 ‘호프 오브 하스피탈(Hope Of Hospital)’은 록을 기반으로 유려한 스트링과 기타 리프의 부드러운 선율이 매력적인 곡이다. 가사가 없이 멜로디만 있는 곡이지만,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의료 행위, 인물 간의 갈등 등을 특유의 긴장감으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평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OST를 통해 새 버전으로 탄생한 전인권의 ‘걷고, 걷고’는 희망찬 가사와 거침없는 멜로디로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와 더불어 희망찬 기운을 함께 전한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묵직한 메시지를 더욱 깊은 울림으로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G워너비 이석훈이 부른 ‘오늘은 어제보다 괜찮았지’ 또한 앞서 지난 2013년 공개된 이석훈의 솔로곡이다.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감성 발라드로서,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곡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OST로 재탄생됐다.

극중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와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의 알콩달콩한 로맨스의 설렘을 더하는 OST도 있다.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지난 4일 공개한 ‘멜로우(Mellow)’는 지난해 6월 이미 발매된 곡이지만, 렘을 표현한 부드러운 멜로디에 스트링 선율을 얹어 서툰 사랑의 두근거림과 해피엔딩을 바라는 소망을 그린 ‘낭만닥터 김사부’의 멜로 라인과 맞아 드라마 OST 버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제목 그대로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랑의 설렘과 애간장을 태우는 두근거림이 잘 표현돼 있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앨범 재킷, 삼화네트웍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