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VIEW]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아이오아이 ‘소나기’
입력 2017. 01.18. 14:23:5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이별은 소나기처럼 갑작스럽게 다가와 마음을 적셨다. 그러나 비가 그친 후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밝은 희망을 전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는 18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마지막 싱글 곡 ‘소나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나기’는 11명의 멤버들이 직접 선택해 결정한 곡으로, 아이오아이가 처음으로 선보인 슬픈 멜로디의 발라드다. 지난해 4월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오아이가 1년 동안의 활동 종료를 앞두고 발표하는 마지막 곡이다.

그룹 세븐틴의 멤버이기도 한 싱어송라이터 우지가 작사하고, 우지와 원영헌, 동네 형, 야마아트 등 4명의 작곡가가 작업했다. 활동 기간 동안 아이오아이에게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선물한 곡이다.

‘정말 언젠간 너무 차디찼던 빗물이 /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등 헤어짐의 슬픔을 소나기에 빗대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금방 내렸다 그치는 소나기처럼 이별을 앞둔 지금은 슬프지만 곧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밝은 희망을 노래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프로듀스101’에서의 멤버들의 활약상과 더불어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는 동안 즐겁고 때로는 슬펐던 추억을 모두 담았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되는 순간과 처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을 때 멤버들이 눈물 흘리는 모습은 가슴 찡한 감정을 선사한다. 또 멤버들이 서로 장난을 치거나 광고 촬영장에서 웃고 즐기는 등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이오아이 타임슬립’ 콘서트를 통해 ‘소나기’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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