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 ‘사기·명예훼손’ 기소…임신·유산 주장 ‘거짓’
입력 2017. 01.18. 15:30:44

김현중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검찰이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를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18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A씨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A씨가 주장한 폭행으로 인한 유산 및 임신 중절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서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16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은 임신, 유산, 폭행 등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적극 대응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의 주장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A씨는 김현중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에서 임신테스트 및 유산 관련 내용을 삭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증거를 조작했다. 또한 임신중절을 강요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사 결과 임신 사실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검찰은 A씨에게 내리려 했던 불기소 처분을 뒤집고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 공소장이 접수된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은 오는 3월 30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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