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육대’부터 ‘초등학쌤’까지…아이돌 총출동 파일럿 뜯어보기 [설날기획]
- 입력 2017. 01.23. 14:26:39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대세 남녀 아이돌들이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에 총출동한다.
민족대명절 설날을 맞아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전파를 탄다. 어른들에게는 신선함을, 아이와 학생들에게는 ‘우리 오빠, 누나’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각 방송사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명절 대표 프로그램 ‘아육대’
7년째 명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활약하고 있는 MBC 설특집 ‘2017 아이돌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이번 설날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녹화를 진행한 ‘아육대’에는 B1A4, B.A.P, 엑소, NCT, SF9, 뉴이스트, 매드타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빅스, 빅톤, 세븐틴, 스누퍼, 아스트로, 업텐션, 임팩트, 크나큰, 틴탑, AOA, EXID, 구구단, 라붐, 러블리즈, 레드벨벳, 루이, 멜로디데이, 믹스, 베리굿, 브레이브걸스, 소나무,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전민경, 트와이스, 피에스타 등 대세 남녀 아이돌들이 총출동했다. 방송인 전현무, 이수근, 에이핑크 정은지가 MC로 활약한다.
올해 새롭게 변화를 준 부분은 부상 위험이 큰 종목인 풋살을 폐지하고 남자 에어로빅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는 점이다. 지난 추석 때 화제를 모은 리듬체조 종목에는 우주소녀 성소, 트와이스 미나, 여자친구 유주 등이 출격한다. 설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글 수준 평균 6세” 외국인 ★ 총출동 ‘초등학쌤’
엉뚱 발랄한 개성만점 외국인 아이돌들도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SBS 설 파일럿 ‘生 리얼수업-초등학쌤’(이하 ‘초등학쌤’)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아이돌들이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을 배우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강남, 슈퍼주니어-M 헨리, 에프엑스 엠버, 트와이스 모모, 세븐틴 디에잇, NCT 텐 등이 출연해 한글을 배우고, MC 강호동이 진행을 맡아 원활한 소통을 책임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의 한글 수준 평가를 진행한 결과, 평균 6세 수준이라는 충격적인 평가가 나왔다. 한국어 공부에 열의를 불태우던 외국인 아이돌들은 자신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한글수업을 해 줄 선생님을 찾아 시골의 한 분교로 떠났고, 이제 막 한글을 뗀 ‘초등학생’ 한글 선생님의 엉뚱한 상상력만큼이나 예측 불가한 한글 수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초등학생 선생님과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아이돌, 그리고 MC 강호동의 조합은 이제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색다른 조합이 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5시 50분 방송.
걸그룹 노래방 대결 ‘가(歌)문의 영광’
KBS2 설 특집 ‘걸그룹 대첩-가(歌)문의 영광’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노래방 애창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설 특집 프로그램. 걸그룹들의 자존심을 건 리얼 민낯 라이브 무대와 더불어 ‘노래방의 제왕’으로 손꼽히는 선배들과 후배들의 이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이어진다.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양세형, 버즈 민경훈이 MC로 나서며 방송인 김신영과 슈퍼주니어 신동 콤비가 재회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6시 방송.
新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블락비 피오와 걸그룹 우주소녀가 동거에 나선다. MBC 설 파일럿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이들이 공간과 시간을 함께 공유하며 벌어지는 일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내어 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수 홍진영과 방송인 김신영이 블락비 피오의 집에 입주해 친근한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며, 셰프 오세득은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의 집에 입주해 색다른 호흡을 펼칠 전망이다. 오는 27, 28일 양일 간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SBS,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