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패션] 여자 신학기 캠퍼스 룩, ‘러블리’ 원피스 vs ‘성숙미’ 트렌치코트
입력 2017. 03.07. 13:03:30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여자들의 캠퍼스룩은 하루의 컨디션을 좌지우지할 뿐만 아니라 하루에 하는 큰 고민 중 하나다. 특히 첫인상을 결정하는 신학기 패션은 두말할 것 없이 중요한 일 중에 하나다.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멋을 부린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이럴 때는 새로운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보다 옷장에 하나쯤은 있는 기본 아이템을 활용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방법이다.

◆산뜻한 분위기, 러블리 ‘원피스’

진세연 문채원 최강희 최지우


곧 다가올 벚꽃 개화기에 맞춰 산뜻한 매력을 뽐내기에는 원피스가 제격이다. 원피스 하나만으로도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신학기 아이템으로 여성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복잡한 레이어드 대신 원피스만으로 승부 보는 것이 갑갑해 보이지 않고 밝은 느낌을 줄 수 있다. 봄에 어울리는 플라워 패턴이나 체크 등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패턴이 적당하다. 스커트의 길이는 우아한 느낌을 원하다면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를 여성스럽고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무릎 위 길이가 좋으며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원피스 스타일링에 있어 가방 선택 또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의상과의 컬러 맞춤을 기본으로 롱 원피스를 착용했을 때는 각진 형태의 숄더백이 적당하며 짧은 길이의 원피스는 미니백을 선택하고 크로스로 착용하면 귀여운 분위기를 한 층 업 시킬 수 있다.

◆환절기 필수 아이템, 성숙미 ‘트렌치코트’

박신혜 안소희 한선화 EXID 혜린


군복에서 유래된 트렌치코트는 강인한 느낌을 주면서도 성숙한 여성미를 뽐낼 수 있어 대학생들의 데일리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신학기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시즌으로 스타일과 보온성 모두 챙길 수 있는 트렌치코트가 안성맞춤이다.

우선 베이지 컬러와 베이식 디자인의 트렌치코트를 선택해 스타일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이후 데님 팬츠와 밝은 컬러의 이너웨어를 함께 착용해 무난하게, 봄에 어울리는 비비드한 컬러의 이너웨어를 선택해 발랄하게 연출하면 어렵지 않게 봄 캠퍼스룩이 완성된다.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이너웨어로 원피스를 선택하면 된다. 이때 스타일링 팁을 하나 추천하자면 트렌치코트보다 긴 길이의 원피스를 선택해 트렌치코트를 여몄을 때도 원피스가 보이도록 하는 것이 우아한 느낌을 배가한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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