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또 성장” 오마이걸, 청량한 일곱 소녀의 매력에 물들다 [종합]
입력 2017. 04.04. 15:58:20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신곡 ‘컬러링 북’을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을 거듭한다.

오마이걸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컬러링 북(COLORING BOOK)’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오마이걸의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컬러링 북’을 비롯해 ‘리얼 월드(REAL WORLD)’ ‘아지트(AGIT)’ ‘인 마이 드림스(IN MY DREAMS)’ ‘퍼펙트 데이(PERFECT DAY)’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컬러링 북’은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봉숭아 컬러가 컬러링 북에 물들 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냈다.

이날 멤버 지호는 “오늘이 제 생일인데 쇼케이스를 하게 돼 큰 생일 선물을 받게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더 효정은 “수록곡 모두 한 곡 한 곡 공들여서 녹음하고 안무도 준비했다.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공개된 타이틀곡 ‘컬러링 북’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승희는 “좋게 봐주셔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며 날아가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아는 “정말 감격스러웠다. 멤버들과 소속사 분들, 팬 분들이 열심히 응원해주신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니는 ‘컬러링 북’에 대해 “멤버들 개성이 다양하게 나타난 곡이라고 생각한다. 봉숭아색이 컬러링 북에 물들여지는 모습을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에 비유한 곡이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오마이걸은 최근 ‘컬러링 북’ 뮤직비디오 촬영 중 분진 폭발 사고를 겪은 바 있다. 관련해 승희는 “당시 저희는 대기실 안에 나서 다치지는 않았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며 “그런 일이 있으면 대박 징조라고 해주시더라. 그래서 오히려 부담은 내려놓고 좋은 쪽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아린은 “타이틀곡이 ‘컬러링 북’인 만큼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게릴라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 대표님이 저희가 1위를 하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여름휴가도 보내주신다고 하셨다. 꼭 열심히 해서 그 약속을 이뤄내고 싶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최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컬러링 북’으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효정은 “저희만의 매력은 청량한 에너지”라며 “그런 부분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 저희가 활발하고 소녀 같은 그룹이라고 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승희는 “저희를 관심 가져주시는 부분 중에 하나가 안무의 동선 자체에도 스토리텔링이 있다는 것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라이어 라이어(LIAR LIAR)’ ‘윈디 데이(WINDY DAY)’ ‘내 얘길 들어봐’ 등 유니크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성장을 거듭하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오른 오마이걸이 이번 신곡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확실히 인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마이걸은 지난 3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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