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예린, 팬사인회서 안경 몰카 촬영 男팬 잡았다…빛나는 프로 정신
- 입력 2017. 04.05. 18:46:59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몰카가 부착된 안경을 착용하고 팬 사인회에 참석한 남성을 잡았다.
예린은 지난 달 31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여자친구 팬 사인회에서 안경에 부착된 초소형 카메라를 쓴 남성을 적발했다. 이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예린은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인을 해주던 중 한 남성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안경 벗은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안경을 벗을 것을 요청했다. 안경을 뒤집어 몰카를 촬영 중인 것을 확인한 예린은 남성을 보낸 뒤 관계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다소 불쾌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예린은 침착한 태도로 사인을 하고 인사까지 해주는 팬서비스를 마친 후 기다리고 있던 다른 팬들에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는 프로 정신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당 남성 팬은 영상을 삭제하고 퇴장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