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 아스트로, 청량함에 성장 한 스푼 더한 여섯 소년 [종합]
- 입력 2017. 05.26. 15:50:20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담은 새 콘셉트로 돌아왔다.
아스트로의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1(Dream Part. 0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열렸다.
아스트로의 이번 앨범은 지난 1년 동안 보여준 사계절 시리즈를 끝내고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꿈을 파는 가게’라는 스토리를 담았다. 타이틀곡 ‘베이비(Baby)’를 비롯해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니가 웃잖아’ ‘너라서’ ‘드림 나이트(Dream Night)’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다 거짓말’ ‘에브리 미닛(Every Minute)’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신예 작곡가팀 코드나인이 작업한 ‘베이비’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특유의 청량함을 돋보이게 하는 인트로와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 시원함을 더하는 플럭 신스의 조화가 인상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귀여운 고민에 빠져 밤잠 설치는 모습을 그려낸 가사가 돋보인다.
이날 멤버 MJ는 “저번 앨범보다는 컴백까지 오래 걸렸는데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차은우는 “미니 앨범인데 정규 부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작업했다. 들어주시는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한층 성장한 아스트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라키는 “오래 걸린 만큼 퍼포먼스도 열심히 만들었다. 무대를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청량한 소년의 매력을 콘셉트로 내세웠던 아스트로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담았다. 관련해 문빈은 “남성적으로 변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1~3집 때 해온 콘셉트를 유지하되 조금씩 성숙해져 가는 과정을 조금씩 담으려 했다”며 “특히 가장 변화가 눈에 띄는 멤버는 산하가 아닐까 싶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데뷔했는데 2학년이 됐다. 치아교정기도 떼고 키도 많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차은우는 “의상 콘셉트도 조금 달라졌다. 멤버 각자 같은 듯 다른 의상을 입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모두 같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고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미니 앨범임에도 이례적으로 8곡이나 수록됐다. 이에 대해 리더 진진은 “소속사 분들이 인트로 1~2곡만 더 넣으면 정규 앨범이라고 하셨는데 미니 앨범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미니 앨범이지만 한 곡마다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신예 작곡가가 작업한 ‘베이비’를 타이틀로 내세운 데 대해서는 “앨범 콘셉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아스트로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팝적인 느낌이 가미된 곡이라고 생각했다.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윤산하는 “타이틀곡을 들어주시면 음료수 뚜껑을 따는 시원한 소리가 나는데 음료수 CF를 찍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특유의 소년다운 매력으로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아스트로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녹여낸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아스트로는 오는 29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