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VIEW] 씨스타, 7년 활동 마무리…기대되는 2막
입력 2017. 06.01. 10:35:06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가 7년 간의 활약을 마무리한다.

씨스타는 지난 달 31일 해체를 앞두고 굿바이 싱글 ‘론리(Lonely)’를 발매, 국내 7대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했다.

‘론리’는 씨스타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호흡을 맞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한 어쿠스틱 R&B로, 리듬감 있는 감각적인 기타 반주와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이별을 예감하고 끝을 준비하는 여인의 가슴 아픈 독백이 씨스타와의 이별을 상기시킨다.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달 23일 씨스타가 이번 앨범 활동을 마지막으로 7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0년 ‘푸쉬 푸쉬(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이후 ‘가식걸’ ‘니까짓게’ 등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쏘 쿨(So cool)’ ‘나 혼자’ ‘러빙유’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터치 마이 바디’ ‘쉐이크 잇(SHAKE IT)’ ‘아이 라이크 댓’ 등 발매하는 음원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톱 걸그룹에 등극했다. 여기에 마지막 앨범인 ‘론리’까지 차트 1위를 휩쓸며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여름을 대표하는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들은 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이색적인 퍼포먼스, 건강미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효린은 걸그룹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고 소유 역시 정기고와의 ‘썸’, 매드클라운과 함께 한 ‘착해빠졌어’, 권정열과 함께 한 ‘어깨’, 백현과 함께 한 ‘비가 와’ 등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보라는 ‘닥터 이방인’ ‘아부쟁이 얍’, 다솜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 ‘별난 며느리’ ‘언니는 살아있다’ 등으로 연기돌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네 멤버 모두 탁월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효린과 보라는 유닛 씨스타19로 ‘마 보이(Ma boy)’ ‘있다 없으니까’ 등을 발매해 사랑 받기도 했다.

그룹 활동 종료 후 이들은 음악, 연기 등의 분야에서 집중적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만큼 새롭게 펼쳐갈 제2막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씨스타는 1일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2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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