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측 “뉴이스트 강동호 성추행 루머, 법적 조치 취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7. 06.22. 10:22:35

강동호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그룹 뉴이스트의 강동호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22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동호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추후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누리꾼은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이 강동호 성추행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8년 전 느꼈던 수치스러움과 그때의 기억들을 잊을 수가 없었다”며 “당시 강동호는 비교적 인지도가 높지 않았고 주로 해외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뉴스나 타인을 통해 제가 강동호에 대해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최근 ‘프로듀스 101’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강동호가 주목을 받고 방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접속하게 될 때마다 나오는 강동호를 보며 많이 힘들었다. 강동호의 소속이 계속 올라왔고, 저는 또 다시 하루하루 그 고통 속에 지내게 됐다”고 말했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지난 2009년 학원이 끝나고 강동호와 함께 학원차를 탑승하고 귀가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다. 그녀는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강동호가 차 안에서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저희 가족과 강동호 가족은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친한 사이였다”며 “저희 어머니께서 강동호 어머니께 연락해 강동호의 번호를 물어봐주셨고, 번호를 받아 2017년 6월 19일 밤 10시 22분에 카톡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글쓴이는 강동호로 저장돼있는 남성과 나눈 메시지 캡쳐본과, 통화 내역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남성은 글쓴이의 메시지에 답장을 하지 않았으며 통화상에서는 “나중에 전화 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강동호는 지난 16일 종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김다운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Mnet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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