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더] 마마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MV 속 ‘컬러풀 큐티허세 룩’
입력 2017. 06.23. 17:47:48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마마무가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돌아온 가운데 뮤직비디오 속 생기 넘치는 컬러풀한 의상이 멤버 각자의 매력은 물론 노래의 흥겨움까지 더해줘 제 몫을 다했다.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내놓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마무의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22일 공개된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쓸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기존의 마마무가 많이 선보였던 레트로 음악과는 달리 모던한 사운드로 변화를 주어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큐티허세’를 콘셉트으로 밉지 않은 귀여운 허세를 부리며 무대 밖에서의 자신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모든 곡마다 뛰어난 소화력을 보여줬던 멤버들은 이번 노래에서도 역시 남다른 센스와 재치 넘치는 안무, 가사로 무대를 휘어잡는 장악력을 자랑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확인해 보면, 멤버들의 이와 같은 모습을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솔라, 화사, 휘인, 문별까지 네 명의 매력을 대변하는 강렬한 원색 컬러가 눈에 띄는데, 레드, 핑크, 옐로 등의 컬러감으로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모습을 연출했다.




솔라는 쨍한 옐로 프린팅 티셔츠에 A라인 레드 스커트로 합을 맞추고 샌들힐을 신어 룩을 완성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데일리 룩은 밝은 핑크색으로 염색한 머리가 빈 공간을 촘촘하게 채워줬다. 혹은 홀터넥 톱에 풍성한 주름이 더해진 테니스 스커트, 동그란 선글라스로 룩을 완성했다.

휘인은 블랙 슬립 톱에 팬츠, 핑크 샤워가운을 걸치고 안댇까지 더해 편안하고 럭셔리한 룩을 스타일링 했다. 실키한 느낌이 강한 롱 슬리브 블라우스에 하늘하늘한 레이스 스커트를 입은 룩에는 펑키한 펌을 더한 헤어스타일과 리본 샌들힐로 마치 영화 ‘금발이 너무해’ 속 주인공을 연상케 했다.

문별은 옐로 반소매 티셔츠에 남색 팬츠를 입고 까만 구두를 옆에 가지런히 벗어 뒀다. 옐로 틴트 선글라스가 트렌디한 매력을 더하고 양쪽으로 땋아 내린 머리가 본인의 보이시한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핑크 톱에 화이트 쇼트 팬츠를 입은 룩에서는 갈색 벨트를 해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휘인은 화려한 프린팅이 돋보이는 비키니에 로브를 걸쳤는데, 화려한 패턴을 한 데 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눈빛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이를 소화했다. 또는 레드 민소매 원피스를 입었는데, 허리부터 엉덩이라인까지 딱 달라붙는 완벽한 S라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마무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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