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한디원 재능기부 ‘2017 HAFF 아트힐링’, 주말 나들이객 북적
입력 2017. 06.24. 23:06:56
[시크뉴스 안소희 기자] 24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7 더불어 함께하는 아트힐링(HAFF-Handiwon Fashion Festival)’의 3차 ‘지역아동을 위한 전시 및 체험 공간’ 행사가 진행됐다.

이는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부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원장 한혜련, 이하 한디원)의 패션비즈니스, 패션디자인, 미용전공의 3개 전공과목이 참여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로, 지난 13일(1차 도심 속 패셔너블 공간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展)과 19일(2차 패션을 보는 또 다른 시선 아트웨어 展) 총 9일에 걸쳐 진행된 마지막 프로젝트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주말 나들이객들로 북적대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가득 메웠다.

아트웨어(ARTWEAR)와 패션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전시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체험행사는 가족단위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공원 행사장에는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바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패션비즈니스 전공의 우드비즈 팔찌 만들기, 리본헤어핀 만들기, 패션디자인 전공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아기자기 석고 손 모형 만들기, 미용전공의 레인보우 아트, 스킨아트, 네일아트 등 아이들과 시민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체험활동에 참여해 갓 탄생한 작품을 보고 신기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년 6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기회를 제공해 온 한디원 패션비즈니스, 패션디자인 전공은 올해도 어김없이 각 전공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설립20주년을 맞은 한디원의 전시 및 체험활동은 더욱 알찬 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다음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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