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측 “성민, 새 앨범 참여 NO…결정 존중” [공식입장]
- 입력 2017. 07.06. 19:37:56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성민이 슈퍼주니어의 다음 앨범에 참여하지 않는다.
슈퍼주니어의 레이블인 레이블SJ 측은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슈퍼주니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민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레이블SJ 측은 “당초 슈퍼주니어는 그룹 인원에 대한 유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팀으로 기획됐으며, 그 결과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그룹 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키며 사랑받아 왔다”며 “현재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보다 발전적인 슈퍼주니어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번 앨범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레이블SJ는 향후 성민의 모든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이켜보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10년을 넘게 수많은 팬 분들의 사랑으로 자라온 아이돌인 저의 입장이 결코 일반적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외면했던 것 같다. 좀 더 세심한 배려와 진실된 자세가 필요했던 그 시기에 그렇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상처 입은 팬들과 점점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근거 없는 오해와 소문으로 또 한 번 배신감을 느끼셨을 분들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이 있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군대에 있으면서 하루하루 너무나도 기다렸던, 꼭 하고 싶었던 멤버들과의 활동이지만 슈퍼주니어의 중요한 이번 앨범이 잘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모두에게 중요한 이번 컴백에서 저로 인해 엘프들이 저희를 진심을 다해 응원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만큼은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슈퍼주니어의 다음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근 슈퍼주니어의 팬 사이트 중 하나인 온라인 커뮤니티 DC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는 ‘슈퍼주니어 성민 활동 중지 요구 성명서 본문 및 부록’이라는 글을 게재, 성민이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팬들에 대한 소통과 배려를 무시했다며 퇴출을 요구한 바 있다.
성민은 오는 8일 슈퍼주니어가 참석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VI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 콘서트 무대에도 오르지 않는다.
다음은 레이블SJ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레이블SJ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게재된 슈퍼주니어 성민의 향후 활동 관련 레이블SJ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레이블SJ는 이번 슈퍼주니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민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초 슈퍼주니어는 그룹인원에 대한 유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팀으로 기획되었으며, 그 결과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그룹 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키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보다 발전적인 슈퍼주니어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번 앨범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레이블SJ는 향후 성민의 모든 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오랜 시간 슈퍼주니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슈퍼주니어의 모든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