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카피] 2017 스키니 가고 와이드 왔다, 나팔바지 전성시대
- 입력 2017. 07.11. 11:43:2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스키니는 가고 와이드가 왔다. 일명 ‘나팔바지’라고 불리던 와이드 팬츠의 전성시대다.
2017년 다시 찾아온 1980년대의 무드가 지금 가장 세련된 패션으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나팔바지는 촌스러운 패션이라는 편견을 깨고 세련미 넘치는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는 분위기.
정수정은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슈트 패션을 연출했다. 정혜성은 귀여운 로고티에 와이드 팬츠 로우힐까지 누구나 연출 가능한 편안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설리는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에 심플한 블랙 팬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시는 화이트 크롭톱에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더해 섹시한 바디라인을 한껏 강조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