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윤철종 “피해 끼치지 않으려 10cm 탈퇴…죗값 받을 것” [공식입장]
입력 2017. 07.19. 07:46:46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남성 듀오 10cm(십센치) 전 멤버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와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10cm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19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cm에서 탈퇴한 윤철종의 기사를 접한 여러분들에게 회사의 입장과 지금까지 파악한 내용을 전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철종은 소속사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분명한 제 잘못이다. 저의 실수로 (권)정열이와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하겠다고 했었던 것”이라며 “더 솔직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해 죄송하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모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윤철종이 급작스러운 탈퇴 의사의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라고 이야기했을 때 저희 역시 많이 의아했지만 탈퇴 이유를 본인에게 명확히 확인한 지금, 현재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10cm의 전 멤버였던 만큼 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충분히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마음으로 지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정열은 윤철종과 소속사 측의 대화를 전달받은 후 “지금 매우 슬프고 힘들지만 우선 앨범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윤철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윤철종은 지난해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두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철종은 이달 초 건강상의 이유로 10cm에서 탈퇴한 바 있다.

다음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공식 입장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입니다.

얼마 전 10cm에서 탈퇴한 윤철종군의 기사를 접한 여러분들에게 회사의 입장과 지금까지 파악한 내용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희도 해당 내용에 대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모든 멤버와 스탭들은 현재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무엇보다 저희는 기사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몇 차례의 연결 끝에 윤철종군과 연락이 닿아 여러분들에게 그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전화 통화를 통해 윤철종군은 "분명한 제 잘못입니다. 저의 실수로 정열이와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하겠다고 했었던 것이었습니다."는 말과 함께 "더 솔직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하여 죄송하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모든 죗값을 달게 받겠습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윤철종군이 급작스러운 탈퇴 의사의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라고 이야기하였을 때 저희 역시 많이 의아했지만 윤철종군의 탈퇴 이유를 본인에게 명확히 확인한 지금, 현재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합니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10cm의 前멤버였던 만큼 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충분히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마음으로 지내기를 저희는 바라고 있습니다

더불어 윤철종군과의 대화를 전달받은 권정열군은 함께 했던 형의 소식에 놀라 당혹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지금 매우 슬프고 힘들지만 우선 앨범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10cm의 권정열군이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 앞에 찾아뵐 수 있도록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권정열군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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