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미군부대서 뮤비 촬영 중 적발…감독 입건
입력 2017. 08.10. 13:27:37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가 미군 기지에서 허가 없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논란을 빚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0일 미8군 기지 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영상을 촬영한 혐의(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로 뮤직비디오 감독 A씨와 촬영감독 B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마이티마우스 상추, 쇼리와 뮤직비디오 촬영팀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미8군 기지 내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들은 허가 없이 촬영했다는 이유로 미군 헌병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한국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상추, 쇼리는 장소 섭외에는 책임이 없었다고 판단돼 풀려났다.

상추와 쇼리는 미군부대 출입증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미8군 기지 내 농구장, 주차장 등에서 허가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이들은 미군 관계자에게 미리 협조를 받았다고 주장,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 관계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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