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문재인’ 우표 추가발행, 국민들의 목소리 내기 “신동욱은?”
입력 2017. 08.17. 13:47:53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어느덧 새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고 네티즌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으로 ‘고마워요 문재인’이라는 태그와 검색어로 응답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만들기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처음 3위에 오른 ‘고마워요 문재인’은 4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상위권에 랭크 돼 있다.

이날 우정사업본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1매당 330원짜리 기념우표 500만장, 별도 기념 인쇄물 형태의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를 발매했으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결국 추가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발매 규모는 희소성과 수요량을 고려해 결정된다. 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우표는 500만장을 발매했으나 아직도 물량이 남아있고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우표는 200만장으로 줄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성원과 감사인사를 표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는 이번만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타임지 아시아판의 표지를 장식하자 품절 사태를 겪으며 2만부를 추가 제작했다. 비매품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주요 행사에서 기념으로 나눠줄 목적으로 제작된 손목시계와 찻잔 역시 “구할 수 없느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들의 반응을 곱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우표 추가 발행은 쇼 윈도우 통치의 극치 꼴이고 신격화 꼴”이라며 오히려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배지 발행 명분 만들어줘 고마운 꼴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 포털사이트 캡쳐,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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