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시런 “치료 및 재활 집중… 공연 잠정 연기” [공식]
- 입력 2017. 10.18. 08:35:45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에드 시런의 부상으로 인해 내한 공연이 잠정 연기됐다.
18일 에드 시런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오늘 오전 병원방문을 통해 제 오른쪽 손목과 왼쪽 팔꿈치가 골절 되었음을 의사에게 진단 받았고, 이로 인해 바로 공연을 할 수 있을 만큼 근시일 내의 회복은 어려울 것이란 소견을 받았습니다”고 전했다.
에드 시런 내한 공연 주최 측은 “공연 취소에 대한 티켓 환불은 전액 환불되며,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드 시런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전거를 타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불가피하게 에드 시런이 오른쪽 손목 골절 및 왼쪽 팔꿈치 골절 부상을 입게 되었으며
이에 불가피하게 아시아투어의 일환인 타이베이, 오사카, 서울, 도쿄, 그리고 홍콩 공연을 잠정적으로 연기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아티스트의 메세지 첨부드립니다.
“오늘 오전 병원방문을 통해 제 오른쪽 손목과 왼쪽 팔꿈치가 골절 되었음을 의사에게 진단 받았고, 이로 인해 바로 공연을 할 수 있을 만큼 근시일 내의 회복은 어려울 것이란 소견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슬프게도 타이베이, 오사카, 서울, 도쿄, 홍콩에서의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예정된 아시아 다른 지역의 공연들도 우선은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그 진전 상황에 따라 연기 여부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상황을 지켜봐주세요.” - 에드시런
공연 취소에 대한 티켓 환불은 전액 환불 될 예정이며,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신 공연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말씀 드리며,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워너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