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패션] 강다니엘, 감기몸살 투혼 VS 뮤뱅 출근길 ‘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일링
- 입력 2017. 12.08. 09:18:51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사흘 째 감기 몸살로 휴식을 취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심한 감기 몸살에 고열과 어지럼증까지 호소했던 강다니엘이지만, 미리 예정된 스케줄에 참석해 팬들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일 저녁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플레이 삼성 뮤직’ 행사에 게스트로 참석한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등장한 강다니엘은 컨디션 조절을 위한 소속사의 조치에 따라 팬들에게 “함께 못하게 돼 미안하다”며 짧은 감사 인사를 건넨 뒤 자리를 떠났다.
이날 무대 위에 오른 강다니엘은 베이지 컬러의 롱 코트에 블랙 터틀넥 니트, 블랙 슬랙스를 착용했다. 몸살 기운 때문에 눈이 붓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평소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왔던 강다니엘의 패션 감각은 여전했다.
특히 강다니엘이 착용한 롱 코트는 앞서 지난 11월 뮤직뱅크 출근길 당시 강다니엘이 착용했던 것과 똑같은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강다니엘은 블랙 터틀넥 티셔츠에 스카이 블루-화이트 스트라이프가 포인트인 셔츠를 덧입어 훈훈한 스타일링을 연출했었다.
해당 제품은 하이엔드 브랜드 ‘aflaf(아플라프)’의 2017 F/W 시즌 제품인 콜롬보 퓨어 캐시미어 롱 코트로 가격은 1,360,000이다. 아플라프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도 선정되었으며, 해외에서 공수한 고급 소재들을 서울시 패션 장인들의 손을 거쳐 직접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방식의 의상들을 선보이고 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