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 패션] ‘레드’ 김옥빈 VS ‘브라운’ 정우성, 겨울 ‘포인트 컬러’ 스타일링의 좋은 예
- 입력 2017. 12.11. 18:59:51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패션에서 컬러 활용은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사소한 컬러 변화만으로도 옷의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는 것 보다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
그 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 컬러나 의상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메인 컬러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배우 김옥빈과 정우성은 이 같은 ‘컬러 스타일링’을 센스있게 소화해 냈다.
레드 컬러의 와이드 슬랙스에 하프넥 화이트 셔츠를 코디한 김옥빈은 슬랙스의 절개 웨스트 디테일과 긴 셔츠의 밑단을 센스있게 레이어드해 구조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같은 날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정우성은 짙은 브라운 컬러로 따뜻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날 짙은 브라운 컬러의 벨벳 소재 슈트를 착용한 정우성은 슈트 베스트까지 완벽하게 통일한 컬러감의 슈트로 추운 날씨 따뜻함을 더했다. 또 이너에는 셔츠 대신 화이트 컬러의 폴라넥 니트를 레이어드해 안정감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