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다’ 이다은 디자이너, ‘아시아 패션 컬렉션’ 선발 ‘NY패션위크’ 데뷔
입력 2018. 02.07. 10:37:5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블리다가 뉴욕패션위크에서 데뷔한다,

한국패션협회 따르면 블리다의 이다은 디자이너는 ‘아시아 패션 컬렉션’에 선발돼 오는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 뉴욕패션위크 NY스테이지를 통해 패션쇼를 선보인다.

‘아시아 패션 컬렉션’은 일본에 본사를 둔 반당과 파르코가 아시아 지역의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의 참가 브랜드로는 한국브랜드 블리다(VLEEDA)를 비롯해 일본의 후미크(Fumiku) 대만의 상훠(shen yao) 홍콩의 카 와 케이(KA WA KEY) 파슨스를 대표한 찬쳇로(CHAN CHIT LO) 등이 국 대표로 선정됐다.

참가 브랜드는 타이뻬이·인·스타일(Taipei IN Style) 등 국제적인 전시회 출장권과 파르코에서의 컬렉션 전시나 팝업숍 출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다은 디자이너는 “한국 브랜드가 정식으로 뉴욕패션위크에 정말 선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상상만 하던 뉴욕에 쇼를 하러가는 게 믿기지 않는다. 좋아하는 브랜드와 함께 이름을 올린다는 것이 영광스럽다. 협회에 감사하다”고 7일 밝혔다.

이 디자이너는 지난달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한 한국 사회 혁신을 이끌 30인의 유망주들을 선정한 ‘2030 파워리더’에 선정된 바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국패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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