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리의 여왕2 패션 프리뷰] 최강희 권상우 ‘탐정 VS 형사룩’, 사건 추적 로맨스
- 입력 2018. 02.28. 15:14:3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작가와 주인공이 다시 뭉쳐 불과 1년 만에 시즌2 첫 방영을 앞둔 ‘추리의 여왕 시즌2’가 전편과 달리 이혼 후 본격적으로 경찰 시험에 도전한 유설옥과 친구를 도와주다 경찰 감식반이 된된 김경미(김현숙)의 변신이 예고됐다.
KBS2 '추리의 여왕'
시어머니와 남편의 눈치를 보며 경찰에 대한 꿈을 키우던 아줌마 탐정 유설옥(최강희)은 이혼 후 ‘아줌마’ 타이틀 때어내고 경찰 지망 탐정에서 경찰로 홀로서기를 해 하완승(권상우)과 사건 해결뿐 아니라 로맨스를 본격 엮어가게 된다.
사전 공개된 티저에서 시즌2 유설옥의 달라진 상황을 대변하는 키 아이템은 트렌치코트, 바이커 재킷, 선글라스. 컬러 역시 카멜 베이지, 브라운 컬러를 선택해 탐정으로서 유설옥의 정체성을 각인한다.
이는 전편에 이어 시즌2에서도 형사로 등장하는 권상우의 스웨이드 칼라의 왁싱 재킷, 워크 재킷, 퀼팅 재킷 등 트래디셔널 클래식 아이템들과 다른 듯한 비슷한 무드로 오피스 스파우즈의 환상 궁합을 보여준다.
이뿐 아니라 깅엄 체크 셔츠를 입은 하완승과 색색의 블록 체크 카디건을 입은 유설옥의 커플룩 무드, 바이올렛과 브라운이 배색된 체크 재킷의 레트로 무드, 비비드 퍼플 패딩 재킷의 캐주얼 등 아이템들이 탐정과 형사의 찰떡 팀워크와 상큼 달달한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예측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추리의 여왕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