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닝’ 이창동 감독X유아인X스티븐 연X전종서가 밝힌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진출 소감
- 입력 2018. 04.24. 11:48:59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이창동 감독,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칸 국제영화제 진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버닝’(제작 파인하우스 필름, 나우필름)의 제작보고회가 이창동 감독,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24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버닝’이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이창동 감독은 무려 다섯 번째 칸 영화제에 진출하게 됐다.
이 감독은 "칸 영화제가 우리 영화를 알리고 보여주는데 가장 효과적인 자리라 할 수 있고 우리 세 명의 배우가 이 영화로 세계에서 평가받고 알려지는 가장 좋은 경험이고 기회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티븐 연은 "흥분되는 경험"이라며 "지난해 '옥자'로 경험했지만 이번엔 이 영화가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없는 영화인데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유아인은 "스케줄 때문에 해외 체류 중이다가 기사로 소식을 접했다"며 "난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다들 대단하다고 하니 '대단한 가보다' 했다. 독특한 영화를 알리고 다양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 기쁘다"고 말했다.
데뷔작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전종서는 "가보고싶던 나라였다"며 "하고싶던 일을 통해 할 수 있어 감독님께 감사하고 같이 연기한 배우들도 시간이 지나 기억날 것 같다"고 전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 강렬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연출한 작품이자 유아인,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 이창동 감독이 발굴한 신예 전종서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