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인터뷰] 김사권, “청주 구장서 시구가 목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 입력 2018. 07.29. 15:51:32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를 푸는 하나의 취미는 있다. 김사권에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팀이 그런 존재다.
김사권
SBS ‘기름진 멜로’ 속 소름돋는 악역 연기로 안방을 사로잡았던 김사권이 최근 시크뉴스와 만나 폭염속에도 포기할 수 없는 하나의 취미 생활을 말했다. 그는 대전을 연고지로 하는 한화이글스의 팬이라고. 김사권은 “어린 시절부터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왔다”라며 “저희는 아주 끈끈하게 의리로 뭉친 팀이다”라고 이야기 시작부터 ‘우리’라는 단어와 함께 웃어보였다.
그가 연신 웃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2018 시즌 한화 이글스의 성적이 좋기 때문이다. 2018 KBO리그가 반환점을 돈 현재까지 한화 이글스는 100경기를 진행, 57승 43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 분위기도 확 바뀌며 한화 팬들은 연신 “마리 한화!”를 외치고 있다. 그 중에 김사권도 포함됐다.
김사권은 “예전엔 다들 측은하게 바라봐 주셨는데 저희는 이제 괜찮다”며 한화 팬들의 웃픈 멘트를 했고, “예전엔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야구 이야기를 하면 ‘…’이었는데 지금은 ‘ㅋㅋㅋ’가 대화를 뒤덮는다”고 달라진 분위기에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면서 “시구 제안을 한 번 받아본 적은 있었는데, 그땐 조금 더 올라간 후에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지금은 너무 하고 싶고, 청주·대전 구장에서 시구를 하는 것 또한 배우로서의 하나의 목표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즌이 끝나기까지 3달이 채 남지 않았다. 과연 김사권은 그의 바람대로 대전 이글스파크 마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