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샵에서 만나’ 코스메틱-피부 케어-이너 뷰티까지, 전천후 뷰티 정보 공개
- 입력 2018. 08.03. 11:07:39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네이버TV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온라인 방송 ‘샵에서 만나’가 TV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봄 첫 선을 보인 ‘샵에서 만나’는 ‘뷰티 브랜드 품평회’라는 이색 콘셉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의 채경이 MC를 맡은 뒤 ‘뷰티 핫아이템 품평회’로 콘셉트을 수정해 1년 동안 이어져 왔다.
‘샵에서 만나’는 과감하게 민낯을 공개하는 채경의 셀캠 영상들이 화제가 되고, 뷰티 워너비인 미스코리아와 뷰티크리에이터의 꿀팁들을 어필하며 브랜드 파워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온라인 방송에서 TV 방송으로 전환되는 이색 히스토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여성, 패션 전문 채널 동아TV에서도 ‘샵에서 만나’는 소소한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뷰티 전문 방송의 틀을 깨고 여성의 일상과 연관된 모든 아이템으로 범위를 확장한다. 기존에 보여주었던 코스메틱, 피부 케어, 이너 뷰티 제품들은 물론 의류, 잡화, 식품, 여행, 어플 등 소개의 폭이 넓고 다양해진다.
‘샵에서 만나’의 기존 인기 요소들은 TV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아이템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시청자들이 쉽게 트렌드와 제품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게 하며, 과감한 민낯 셀캠, 스튜디오에서의 리얼 체험 등이 펼쳐진다.
진행 역시 1년 간 호흡을 맞춰 온 뷰티 워너비 3인이 계속 이어간다. 아이돌 에이프릴의 채경,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정진, 뷰티크리에이터 듬아 3인 MC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깊고 솔직한 이야기로 프로그램을 풀어 나가며 웃음과 정보를 동시에 전한다. ‘샵에서 만나’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동아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동아T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