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목격자’ 곽시양 “증량 위해 피자·치킨… 처음엔 행복했지만”
입력 2018. 08.08. 17:14:40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곽시양이 ‘목격자’에서 살인마 태호 역을 위해 체중을 늘렸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에 출연한 곽시양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곽시양이 ‘목격자’에서 맡은 태호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과감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 범인의 얼굴이 뒤늦게 공개되는 기존의 스릴러 작품과는 달리 ‘목격자’는 처음부터 태호의 얼굴을 공개해 눈빛으로 섬뜩함을 전한다.

곽시양은 작품 속 살인마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곤 “살찌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인칭 시점으로 아파트를 봤을 때 굉장히 커 보이더라. 캐릭터의 위압감을 주기 위해 단기간에 살을 찌웠다”고 말했다.

곽시양은 “한 달 반 동안 13kg을 찌웠다. 운동을 하지도 않았다. 근육을 늘리면 일반 사람들과 섞여 있을 때 돋보일 것 같아 살만 찌웠다”며 “삼시세끼 다 챙겨먹고 피자, 치킨 다 먹었다. 처음엔 너무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것도 2주가 지나니까 물리더라. ‘치킨이 어떻게 물리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물리기 시작하니 치킨 쿠폰만 늘어났다”며 “사실 살찌우는 데엔 술이 한몫했다. 술 마시면서 살을 많이 찌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곽시양은 “원래 몸무게로 완전히 돌아가지 못했다. 아직 3~4kg 남았다. 처음엔 먹지 않고 감량하다 먹으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먹고 체력 보충해서 뺐다”며 “빼는 게 힘들었다”고 전했다.

곽시양을 비롯해 이성민, 김상호, 진경 등이 출연한 ‘목격자’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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