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 황정민 “실제로 만난 박채서, 눈 읽을 수 없는 느낌”
- 입력 2018. 08.17. 09:21:49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공작’ 속 실제 인물인 박채서를 만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 시크뉴스는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황정민과 만나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정민은 극 중 자신이 맡았던 박석영의 실존 인물 박채서를 만났을 때 “풍채가 굉장히 크고 눈을 읽을 수 없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눈에 감정이 드러나지만 박채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
이에 황정민은 “오랫동안 그런 내공들이 쌓여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감정을 읽을 수 없었고 벽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내가 저런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난 그분의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이니까”라고 말했다.
황정민이 출연한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