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왕세자 도경수 강제 혼인 어명에 “왕세자 병 걸리셨냐” 강력 반발
- 입력 2018. 09.11. 09:44:35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왕세자인 도경수의 어명을 전해 듣고 반발했다.
tvN '백일의 낭군님'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왕세자 이율(도경수)의 명으로 원녀와 광부를 혼인시키려 하는 송주현 아전 박복은(이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세자의 명을 받고 온 송주현 아전인 박복은은 28살의 나이인 홍심(남지현)을 보고 “굉장하네 이건 있을 수 없는 나이다. 송주현 최고령 원녀였냐”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는 “남들은 16살이면 시집가는 데 넌 왜 무슨 배짱으로 혼인을 안 하고 있었냐”며 홍심을 질책했다.
이에 홍심은 “흉년으로 굶어 죽게 생겼고 지진으로 집은 곧 무너지게 생겼고 애 낳아봐야 서당도 못 보내게 생겼고”라며 혼인을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박복은은 “짝들 골라서 혼인들 올려”라며 “왕세자께서 명을 내리셨다. 20살 넘도록 혼인을 못한 원녀 광부들은 매달 그믐까지 반드시 혼인하라고 하셨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홍심은 “왕세자 병 걸리셨네. 옘병이 걸리셨다. 비가 안 오는 게 우리 탓이냐”라며 “우리가 혼인만 하면 다 해결 되냐. 내가 신이었네. 도깨비였네. 나한테 그런 능력이 있는 거 나만 몰랐네”라고 어이없는 듯 말했다.
하지만 박복은 역시 물러서지 않고 “시끄럽고 왕세자 명 어기면 큰일 치르게 될 테니 짝을 골라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tv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