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연 작가 "프랑스 육아방식? 조그만 어른이라 생각"[V라이브]
- 입력 2018. 09.12. 15:36:57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조승연 작가가 프랑스 부모의 육아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네이버 브이앱 'V BOOKS' 채널에는 조승연 작가가 출연해, 실시간 라이브로 대중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은 '시크한 프랑스를 말하다 조승연 작가와 떠나는 프랑스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조승연의 신간 '시크:하다'에서는 프랑스 부모의 육아 방식에 대해 다룬다. 이와 관련해 조승연은 "프랑스에서는 어린 아이라도 조그만 어른이라 생각한다. 키만 작지, 자신과 똑같은 어른으로 보는 것이다. 의견을 물어보고 결정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엄마들은 보통 아이가 밥을 먹지 않으면 떠먹여주기도 하고, 아이의 입맛에 맞게 메뉴를 바꾸지 않냐. 그런데 프랑스 엄마들은 식탁을 차리고 아이가 오지 않으면 식사를 포기한 걸로 간주하고, 식사 시간 외 시간에는 밥을 차려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 친구의 육아 방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제 친구 중에 한명의 자식을 키우는 친구가 있다. 그러자 친구가 그러더라. '엄마는 식사 준비를 하려면 엄마 스케줄 중에서 1시간을 빼야한다. 니가 무슨 권리로 식사시간 외 밥을 달라고 하느냐. 보다시피 엄마는 지금 멀리 한국에서 온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말하더라. 처음에 그 모습을 보고 한대 얻어맞은 것처럼 기분이 묘했다"라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V라이브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