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박술녀, 갑상샘암 투병→건강 위한 식단 '공개'…"모든 건 다 내 탓"
입력 2018. 09.17. 10:10:26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좋은 아침'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갑상샘암 투병 과거를 공개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출연했다.

이날 박술녀는 '여자가 먹고 살려면 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어머님의 가르침 속에 20대에 상경을 했다고 밝혔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한복 디자이너로서의 삶에서 박술녀는 오랜 기간 동안 건강보다는 일이 우선인 생활을 해왔고 그 덕분에 '직업병'이라고 할 수 있는 관절염, 백내장 등을 앓기도 했다.

그는 "합판에 신문 넣어 만든 다리미 판을 무릎에 놓고 몇 년을 하다보니 관절염이 생겼다. 그리고 백내장이 생겨서 거둬내기도 했다"며 "여전히 무릎이 안 좋아서 운동으로 극복하려고 하는데 골병이 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술녀는 과거 갑상샘암 수술을 하기도 했다. 그는 "갑상샘암이 오기 전에 47살 때 대상포진이 먼저 왔었다"고 말했다. 당시 박술녀는 해외 일정을 만류하는 의사의 소견에도 불구하고 일을 우선으로 하는 생활을 지속했다. 박술녀는 자신이 건강을 돌보지 않은 채 일에 매진했기에 갑상샘암이 온 것 같다고 말하며 "모든 것은 다 내 탓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 그는 바쁠 때는 한 끼도 먹지 않을 때가 다반사였으나 이제는 잡곡밥, 된장, 시래기 등을 위주로 한 건강식을 챙겨 먹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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