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추리 재미 더하는 미스터리 포인트는? #생령_이지아 #전배수_정체 #최다니엘_죽음
입력 2018. 09.18. 11:09:36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오늘의 탐정'이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최근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은 연이은 반전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남자 주인공 이다일(최다니엘)이 첫 회에서 죽은 영혼이었으며 타인의 마음을 파고들어 죽음을 부추기는 선우혜(이지아)가 사실은 생령(살아있는 신체에서 빠져나온 영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늘의 탐정'은 이 외에도 의미심장한 소품, 대사, 장면 등을 통해 복선을 깔아놓으며 보는 재미에 더해 추리를 하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오늘의 탐정' 속 궁금증 유발 미스터리 포인트는 뭐가 있을까.

첫 번째 미스터리는 사람의 죽음을 조종하는 선우혜의 비밀이이다. 선우혜는 첫 회부터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유치원 선생님 이찬미(미람)의 귀에 "죽어버려"라고 속삭이며 공포심을 자극했고 아이들을 납치한 이찬미의 죄책감을 파고 들었다. 결국 이찬미는 자신의 귀를 자른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8회까지의 전개에서는 선우혜가 이찬미 뿐만 아니라 이다일의 어머니(예수정)와 정여울(박은빈)의 동생 정이랑(채지안)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선우혜가 어떤 이유에서 사람들의 분노, 죄책감을 자극해 죽음을 택하도록 종용하는지 밝혀지지 않은 상횡. 선우혜가 12살 때 아버지와 동생이 죽었던 사건 현장에 몇날 며칠 방치됐던 사실이 드러나며 악귀가 된 그의 배경에 대한 궁금증의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미스터리는 선우혜의 곁을 지키는 간호사 전덕중(전배수)의 정체다. 앞선 방송에서 전덕중은 잠든 선우혜의 곁에서 12살의 선우혜(허정은)가 품었던 마음을 대변하는 '마신 이야기'를 읽어줬다.

'마신 이야기'는 오랜 시간 동안 아무도 자신을 구해주지 않자 분노에 차 결국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죽이겠다고 맹세한 이야기였다. 이는 어린 선우혜가 겪은 끔찍한 과거를 떠올리게 만들기도 해 전덕중이 선우혜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음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전덕중이 정여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여울에게 접근한 전덕중 또한 선우혜의 조종을 받고 있는 것인지 혹은 다른 이유에서 선우혜의 곁에 머무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세 번째 미스터리는 이다일의 생사여부다. 이다일은 한소장(김원해)에게도 자신의 죽음을 알려야겠다고 결심하고 자신의 시신이 묻힌 곳으로 한소장을 데리고 갔다. 그러나 한소장이 판 땅에는 이다일의 군번줄만 남아있었다.

이다일 시신의 행방이 묘연해진 상황에서 시처자들의 이다일의 죽음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을 하고 있다. 지난 3회 등장한 국과수 부검실의 신원미상 시신이 이다일이라는 추측과 선우혜처럼 이다일 또한 생령일 것이라는 추측 등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풀어나갈 다양한 이야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는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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