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②] 유재명 "'비밀의 숲', 내게 기적 같은 작품"
- 입력 2018. 09.19. 16:57:5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유재명이 드라마 '비밀의 숲'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를 밝혔다.
1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유재명을 만나 영화 '명당'(제작 주피터필름)을 주제로 영화와 연기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케이블TV tvN '비밀의 숲'으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그는 "'비밀의 숲'이 본인에게 어떤 작품이냐?"는 질문에"상당히 부담스러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해낼 수 있을까? 이렇게 멋진 작품을 혹시 내가 조금 안 좋게 만드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비밀의 숲'은 내게 기적 같은 작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팬들이 '유재명은 전작 이미지를 정말 잘 지우는 타고난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 그리 가는 게 정말 재밌는 것 같다"며 "다시 '비밀의 숲'의 이미지로 돌아가야겠다. 그때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웃음)"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영화가 참 신기한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어떤 영화든 수고를 들여 찍는데 관객과 소통한다는 게 참 어렵기도 하고. 모든 분의 신념이 다 들어있는데 많이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다룬 작품이다. 유재명은 타고난 장사꾼 구용식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