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차달래 부인의 사랑' 하희라, 27년 전 홍일권 약속 안 지킨 이유 알았다
입력 2018. 09.20. 09:18:2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 E&M)의 하희라가 홍일권이 27년 전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알게됐다.

20일 오전 9시에 방송된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차진옥(하희라)이 자신도 모르게 라이브카페로 갔다.

그녀가 놀라는 순간 백현우(홍일권)가 나타나 "들어가서 음료수라도 한 잔 하라"며 붙잡았다.

백현우를 마주한 차진옥은 "예전에 우리가 놀러다녔던 등대 기억하느냐? 거기서 만나기로 약속했었던 거 기억 하느냐?"며 "그날 오후 내내 기다렸다. 왜 안 나왔느냐?"고 물었다.

이에 백현우는 "달숙이(안선영)가 이야기 안 했느냐? 신부님이 불러서 수도원에 견습생으로 들어갔다"며 "그때 신부가 되려 했었다. 달숙이가 너네들에게 이야기 했을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날 오래 기다렸느냐?"고 물었고 "오래 기다렸냐고? 그 대답을 27년 동안이나 기다렸다"며 '산다는 게 정말 아이러니 투성이다. 그 대답을 27년 전에 들었다면 내 삶이 좀 달라졌을까?"라고 말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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