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측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대화 중 비속어? 취재단 없었다" 해명 [공식입장]
- 입력 2018. 09.22. 16:30:50
-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담소 장면을 촬영하면서 욕설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 기자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된 가운데 KBS 측이 이에 대해 해명했다.
KBS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9월 18일 평양 정상회담 첫날, 백화원에서 이뤄진 남북 정상 간 만남 과정에서 일부 비속어가 들리는 듯한 화면이 송출된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백화원 내부에서 비속어가 들리는 듯한 당시 촬영 화면은 방북 풀취재단 소속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없이, 청와대 전속 촬영 담당자와 북측 인사 등만 동석한 상황에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생방송을 위해 현장에 있었던 KBS 중계 스태프는 물론 풀취재단에 소속된 촬영기자 역시 백화원 입구 현관까지만 화면을 촬영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8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으며 이 당시 지X하네 라는 욕설이 포함됐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 된 바 있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