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주요 부위에 동그란 점"… 김부선-공지영 대화녹취록 '논란'
- 입력 2018. 10.08. 13:44:5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김부선(57)이 이재명(54) 경기도지사의 신체 특징을 언급한 음성파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출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김부선과 작가 공지영(55)의 통화 내용이 담긴 2분 20초 분량의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유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파일에서 김부선은 "더 이상 연예인들이 이 사건으로 인해 권력의 시녀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남성 주요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 이야기하려 했는데 A국회의언이 기자들에게 다 이야기를 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지영은 "성추행 성폭행 사건에서 여자가 승소할 때 상대 남성의 신체 특징을 밝힐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공지영은 5일 페이스북에 "오늘 사형수 방문하고 3시에 나와보니 저와 김부선 씨 목소리가 들어간 녹취 파일이 (유출됐다) 어이없다. 1시간 넘은 통화에서 이 부분만 잘라 돌리고 있다. 녹취를 분당서에 제출했다. 일체의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지난달 18일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 지사를 고소했으며 그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