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키워드] ‘손 the guest’ 박일도 후보 압축, 안내상 김동욱 ‘전무송의 마지막 메시지’
입력 2018. 10.18. 09:27:35

OCN ‘손 the guest’

[더셀럽 한숙인 기자] ‘손 the guest’가 박일도 후보로 가장 유력시되던 전무송이 죽음을 맞았다. 이로써 박일도 후보가 안내상 김동욱으로 압축되고 안내상이 의심 인물로 부상했다.

17일 OCN ‘손 the guest’ 11회에서 윤근호(유승목)가 아들 윤화평(김동욱)과 대화 도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고 귀신에 빙의됐다. 화평은 자신을 죽이려다 실패한 아버지 윤근호가 자신의 집을 찾을 거라 예상했으나 그 곳에는 할아버지(전무송)가 있었다. 불도 켜지 않고 어둠 속에서 앉아있는 할어버지에게 화평은 박일도가 아니냐며 아버지가 자신에게 그랬듯이 할아버지를 다그쳤다.

할아버지는 그간 5년간의 일을 털어놨다. 아들 근호가 걱정됐던 아버지는 모르는 전화번호가 걸려올 때마다 타지도 못했던 버스를 타고 아들을 찾아 나섰다. 또 아들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자 손자가 걱정된 할아버지가 예전에 건네받은 주소만 보고 손자를 찾아왔던 것이다.

할아버지의 설명에도 혼란스러운 화평은 할아버지를 피해가 나가고 그게 할아버지와 마지막이 될 운명에 처했다.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는 자신을 찾은 빙의된 아들 근호에게 칼을 맞고 화평은 아버지를 찾아 나섰으나 아버지가 마저 자신의 손에서 떠나보냈다.

이로써 박일도로 가장 유력시 되던 화평의 할아버지와 화평의 아버지가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화평과 양신부(안내상)가 ‘완전 빙의자’의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됐다.

후보 한 명씩 탈락하면서 박일도는 김동욱이라는 증거들이 속속들이 제시되고 있다. 안내상은 악귀는 한 번 들어간 빙의한 몸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해 서두를 던진 바 있다.

11회에서는 윤근호가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고 함께 “네 옆에 있으면 다 죽어. 네 부모도, 조부모도. 신부랑 여자 경찰도”라며 다시 한 번 경고의 말을 남겼다. 이뿐 아니라 12회 예고에서 과거 화평에 씌인 악귀를 쫓기 위해 굿을 하던 무당이 “그 아이는 자기 거라고 그랬어. 그 몸에 절대 나오지 않을 거야”라는 말이 다시 나와 화평이 완전빙의자임을 암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증거들이 화평이 박일도가 아닐 수 있는 추론을 가능케 한다.

박일도 귀신이 씌었다가 빠져나갔다고 가정해 보면 화평은 어릴 때부터 강력한 기운을 가진 영매로 박일도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인물이다. 따라서 무당과 그간 빙의자들이 화평에게 남긴 말들은 숙적을 없애기 위한 박일도의 함정일 수 있다.

이런 추론을 거치면 과거 빙의된 화평과 한 방에 있었던 인물 중 유일하게 아무 일 없이 살아남은 양신부가 유력한 박일도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양신부가 12회에서 등장해 박일도 윤화평 양신부의 정체가 드러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OCN ‘손 the 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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