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인물관계도] 김동욱 안내상 ‘박일도 관계도’, 흔들리는 김재욱 “누가 박일도지?”
입력 2018. 10.24. 14:20:10
[더셀럽 한숙인 기자] ‘손 the guest’가 마지막 회를 4회 남기고 박일도 유력 후보가 김동욱과 안내상, 두 명으로 좁혀지면서 이들 간의 팽팽한 대립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18일 방영된 OCN ‘손 the guest’ 12회에서 악귀가 빙의돼 자살한 윤근호(유상목)가 마지막 통화를 한 사람이 양신부(안내상)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윤화평(김동욱)이 양신부를 박일도로 지목했다.

상용시 교구로 양신부를 찾아간 화평은 “신부님하고 통화하고 바로 빙의가 됐으니까요”라며 양신부에 대한 의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양신부 또한 “그 때 당신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바로 윤화평씨라는 거죠”라며 반격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경계심으로 끝나지 않았다.

양신부의 방에 십자가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본 화평은 십자가를 똑바로 세우려다 눈에 고통을 느끼고 양신부는 최윤(김재욱)에게 전화를 해 이 사실을 알리며 화평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이처럼 양신부와 화평이 한치의 물러섬 없이 대립각을 이룬 가운데 신부 마테오 윤은 양신부와 화평 사이에서 누구도 완벽하게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반면 강길영(정은채)은 그간 박일도를 추적하면서 형성된 신뢰를 유지하고 육광(이원종)은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형제의 정으로 끝가지 신의를 저버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화평보다 양신부가 박일도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무엇보다 악귀들이 화평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는 점이 화평이 박일도가 아닌 박일도의 적이라는 추론에 힘을 싣는다. 또한 양신부가 화평과 마주할 때마다 흔들리는 눈빛과 심해지는 알코올 중독 증세가 박일도이거나 박일도와 연관된 증거로 해석할 수 있다.

화평과 양신부의 대립, 그리고 두 사람 중 어느 누구도 완벽하게 신뢰할 수 없는 최윤의 갈등, 미심쩍은 상황에도 화평에 대한 신뢰를 저버릴 수 없는 길영과 육광, 이들이 박일도와 어떻게 맞서 싸울지 앞으로 전개될 4회 분량이 기대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OCN ‘손 the gues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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