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달래 부인의 사랑' 하희라, 김원석 공황장애 고백에 "내가 왜 위로 하냐? 그것도 폭력"
- 입력 2018. 10.25. 09:08:00
- [더셀럽 최정은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하희라가 김원석이 공황장애를 앓는 사실을 알고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25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 E&M)에서는 사람들이 들이닥쳐 "우서진(김원석) 본부장 누구냐? 사람들 불러놓고 대표란 사람은 병원에 입원하고 본부장이란 사람은 고빼기도 안 비친다"며 "신제품 출시한다고 투자금 유치했으면 제품이 나와야지 6개월간 임상실험이라고 하면 우리가 믿을 것 같으냐? 사기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우서진이 공황장애 증상을 보이며 괴로워 하자 차진옥(하희라)이 "죄송하지만 오늘은 돌아가 달라. 본부장님이 지금 몸이 안 좋으시니 나중에 다시 오라"며 사람들을 돌려보내고 그에게 약을 챙겨줬다.
안정을 찾은 우서진은 "안 물어보느냐?"고 물었고 차진옥은 "얘기하고 싶으냐?"고 되물었다.
이에 우서진은 "공황장애다. 답답한데 있거나 갇히거나 불안해지면 이런다.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근데 왜 아무 말도 안 하느냐? 안됐다, 힘내라, 괜찮다, 그런 어쭙잖은 위로 하고 싶으면 하라"고 말했다.
차진옥은 "그런 말 안하고 싶다. 그런말 한다고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제가 왜 본부장님 마음을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며 "그것도 폭력이다. 본부장님은 본부장님 마음대로 하고 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녀의 말에 우서진은 "아줌마, 가끔 되게 이상한 것 아느냐?"며 재미있어 했고 차진옥은 "한결 같이 이상한 본부장님이 하실 말씀은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