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유도분만 도중 의식불명, 심정지 상태 응급 상황까지
입력 2018. 11.05. 21:47:16
[더셀럽 이상지 기자] 5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출산도중 의료사고로 인해 아이를 잃고 아내까지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는 한 남성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사의 권유로 유도분만을 하던 중 발생한 사고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남성은 지난 9월 21일 이미 출산 예정일이 지난 시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아내가 유도분만을 시도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남성은 분만 과정에서 아이가 잘 내려오지 않자 간호과장이 아내의 배 위로 올라가 두 차례의 배 밀기를 하였고 그 상황에서 아내는 의식을 잃었고, 이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이미 심장은 정지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아이는 태어난지 이틀 만에 사망하고 아내는 현재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의식불명상태이다. 산부인과 측은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했다는 입장이지만 남편은 분만실에서 아내가 의식을 잃었을 때부터 대학병원에 옮겨지기까지 약 30분가량 되는 시간 동안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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