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배드파파' 신은수, 장혁에 "숨어 있을 필요 없다" 따뜻한 위로
- 입력 2018. 11.14. 09:46:09
-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드파파' 신은수가 따뜻한 ‘부녀 케미’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에서는 유영선(신은수)이 집 떠난 아빠 유지철(장혁)을 데려오며 또 한 번 가족의 화합을 주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대 선수가 의식 불명에 빠지자 마음이 복잡해져 집을 나간 장혁. 그런 그를 찾아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선 사람은 유영선이었다. 유연선은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얼굴에 상처가 나서 가족들을 볼 수 없다는 유지철에게 하나도 흉하지 않다며 기분을 풀어줬다.
상처를 가릴 마스크와 김밥을 손수 챙겨와 주섬주섬 꺼내는 모습에서는 생각지도 못 한 세심함이 묻어났다. 이어 “아빠 잘못한 거 없어, 그 선수 일은 안 됐지만, 숨어 있을 필요 없다고. 특히 엄마랑 나한테는”라는 말로 유지철의 마음을 되돌렸다.
부녀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두 사람은 어릴 적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케미를 극대화했다. “나 다리 아파. 예전에는 다리 아프다고 하면 바로 업어주더니, 하긴 아빠도 이제 늙었지”라며 영락없는 현실 고딩을 연기하던 유영선은 유지철의 등에 업히게 됐다. 무겁다고 농담을 던지는 장혁에게 투정을 부리는 등 현실 부녀 같은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