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키워드] ‘내 뒤에 테리우스’ 코너스톤의 실체, 소지섭 임세미 살해 감행 이유는?
- 입력 2018. 11.15. 15:19:40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비슷비슷한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른 주부-국정원 공조체제를 그린 생활 밀착형 첩보 드라마 설정이 재미를 더해 최고 시청률 10.3%에 이어 지난 14일 10.1%의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했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임세미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망명 과정에서 북한 핵물리학 박사 최연경(남규리)의 죽음으로 캔디 작전이 실패한 후 잠적한 블랙요원 본이 사건의 방향을 튼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중심 스토리다.
첩보 드라마를 친근감 있게 재해석한 이 드라마는 캔디 작전 실패가 방산 업체 비리와 연관돼있음을 알게 된 본(소지섭)이 어느 날 시체로 발견된 국가안보실장 문성수(김명수)와 같은 장소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차정일(양동근)의 죽음을 추적하던 중 킹캐슬 아파트로 잠입하면서 시작됐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내내 본은 죽음의 위기에서 몇 차례 아슬아슬하게 살아났다. 이어 지난 14일 방영분에서는 유지연(임세미)까지 킬러의 공격을 받아 코너스톤 조직이 무엇을 위해 살인을 불사하는지 궁금증을 높였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종반을 향해가면서도 권영실 부국장(서이숙)이 국정원 내 유력한 코너스톤 일원으로 몰아갔지만 방영 내내 심우철 국정원장(엄효섭)이 미묘한 눈빛이 혹시나 하는 여지를 뒀다. 본을 죽이려는 이유가 뭐냐고 추궁하는 심 원장의 질문에 권 부국장은 죽이려는 게 아니라고 말해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관계를 보여줬다.
지난 14일 방영분에서 국정원 내 코너스톤의 중심 일원이 심 원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코너스톤의 핵심 인물 윤춘상(김병준)과 심우철 원장이 어떤 이유로 공조하게 됐는지, 코너스톤 조직이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