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마동석 "'성난황소' 찍고 7kg 빠져… 지금은 '말라깽이'"
입력 2018. 11.15. 16:18:16
[더셀럽 최정은 기자] 배우 마동석이 자신의 체중에 관해 이야기 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마동석을 만나 영화 '성난황소'(제작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B.A엔터테인먼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운동을 통해 체력관리를 꾸준히 하는 그는 "120kg정도의 몸으로 거의 평생을 살았다"며 "배우를 하기 시작하면서 20~30kg을 뺐다. 다양한 작품을 하려면 빼야 한다고 해서 뺐는데 사고가 나서 크게 다쳐 (몸에) 쇠를 박고 한 다음부터는 몸무게를 줄이면 몸이 아프다.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성난황소'를 찍고 7kg이 빠져 지금은 '말라깽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중으로 인해) 다른 배우들과 달리 역할이 좀 한정적일 텐데 그 상태에서도 변주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야 할 것 같다"며 "그렇지만 즐겁게 생각하고 한다. 정말 일이 없었을 때를 아직 생각하고 있다. 지금 일이 많은 게 정말 좋다. 예전에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는 등 알바를 했던 생각을 하면 지금은 운전해서 날 데려다주는 매니저도 있다. 정말 좋다"고 전했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 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내용을 다룬 통쾌한 액션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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