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태원석 "'손 the guest' 애청자, 마동석 선배님과 구마사제 역할 해보고파"
입력 2018. 11.15. 17:43:17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태원석이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셀럽 사옥에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에 출연한 태원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 극 중 태원석은 우람한 팔뚝과 단단한 주먹을 가진 싸움꾼 도진웅 역으로 출연했다.

'플레이어'에서 '주먹요정'으로 활약하며 '제 2의 마동석'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태원석은 "그런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굉장히 팬이었다. 마동석 선배님이 출연한 영화, 드라마 모두 봤다. 저와 이렇게 연관지어 언급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신기하고 좋다. 혹시 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기분 좋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태원석은 '플레이어' 이후 차기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앞으로 작품을 통해 여러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 마블 영화 속 '헐크'처럼 액션의 끝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은 작품 속 평범한 인물들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근에 재밌게 봤던 OCN 드라마 '손 the guest' 속 구마사제 역할도 해보고 싶다. 특히 마동석 선배님과 콤비로 구마사제 역할을 함께 한다면 더 재밌을 것 같다. 귀신을 때려잡는 성직자 느낌 괜찮지 않나(웃음). 새로운 브로맨스 케미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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