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플레이어' 송승헌 "촬영 전 게임에 푹 빠져, 대본 눈에 안들어와"
입력 2018. 11.16. 15:09:20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송승헌이 '게임 덕후'임을 밝혔다.

16일 오후 송승헌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송승헌은 요즘 푹 빠져있는 것이 있냐는 물음에 "'배틀그라운드'에 한동안 빠져있었다. 하기만 하면 밤새서 아침까지 게임을 하고 있더라. 처음에는 (소)지섭이랑 함께 했었는데, 나보고 진짜 못한다고 했다"고 답하며 웃었다.

이어 "'플레이어' 촬영 전에 게임을 자주 했었다. 당시 대본을 봐야하는데,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대본이 눈에 안들어올 정도였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지우기도 했다. 촬영 후 최근에 다시 살짝 했다. 그리고 최근에 팬이 선물해준 VR게임도 좋아한다. 요즘 게임들 진짜 잘 만들더라. 현장에 있는 것 같이 신기하더라. 정말 재밌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승헌이 열연을 펼친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로, 지난 11일 자체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좋은 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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